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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책임져 주시는 인생_민수기 18:1-20

  • HKPC
  • 5월 2일
  • 3분 분량

     

1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들과 네 조상의 가문은 성소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요 너와 네 아들들은 너희의 제사장 직분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니라

2 너는 네 형제 레위 지파 곧 네 조상의 지파를 데려다가 너와 함께 있게 하여 너와 네 아들들이 증거의 장막 앞에 있을 때 그들이 너를 돕게 하라

3 레위인은 네 직무와 장막의 모든 직무를 지키려니와 성소의 기구와 제단에는 가까이 하지 못하리니 두렵건대 그들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4 레위인은 너와 합동하여 장막의 모든 일과 회막의 직무를 다할 것이요 다른 사람은 너희에게 가까이 하지 못할 것이니라

5 이와 같이 너희는 성소의 직무와 제단의 직무를 다하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미치지 아니하리라

6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너희의 형제 레위인을 택하여 내게 돌리고 너희에게 선물로 주어 회막의 일을 하게 하였나니

7 너와 네 아들들은 제단과 휘장 안의 모든 일에 대하여 제사장의 직분을 지켜 섬기라 내가 제사장의 직분을 너희에게 선물로 주었은즉 거기 가까이 하는 외인은 죽임을 당할지니라

8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거제물 곧 이스라엘 자손이 거룩하게 한 모든 헌물을 네가 주관하게 하고 네가 기름 부음을 받았음으로 말미암아 그것을 너와 네 아들들에게 영구한 몫의 음식으로 주노라

9 지성물 중에 불사르지 아니한 것은 네 것이라 그들이 내게 드리는 모든 헌물의 모든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물은 다 지극히 거룩한즉 너와 네 아들들에게 돌리리니

10 지극히 거룩하게 여김으로 먹으라 이는 네게 성물인즉 남자들이 다 먹을지니라

11 네게 돌릴 것은 이것이니 곧 이스라엘 자손이 드리는 거제물과 모든 요제물이라 내가 그것을 너와 네 자녀에게 영구한 몫의 음식으로 주었은즉 네 집의 정결한 자마다 먹을 것이니라

12 그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첫 소산 곧 제일 좋은 기름과 제일 좋은 포도주와 곡식을 네게 주었은즉

13 그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그 땅의 처음 익은 모든 열매는 네 것이니 네 집에서 정결한 자마다 먹을 것이라

14 이스라엘 중에서 특별히 드린 모든 것은 네 것이 되리라

15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생물의 처음 나는 것은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네 것이로되 처음 태어난 사람은 반드시 대속할 것이요 처음 태어난 부정한 짐승도 대속할 것이며

16 그 사람을 대속할 때에는 난 지 한 달 이후에 네가 정한 대로 성소의 세겔을 따라 은 다섯 세겔로 대속하라 한 세겔은 이십 게라이니라

17 오직 처음 태어난 소나 처음 태어난 양이나 처음 태어난 염소는 대속하지 말지니 그것들은 거룩한즉 그 피는 제단에 뿌리고 그 기름은 불살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릴 것이며

18 그 고기는 네게 돌릴지니 흔든 가슴과 오른쪽 넓적다리 같이 네게 돌릴 것이니라

1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는 모든 성물은 내가 영구한 몫의 음식으로 너와 네 자녀에게 주노니 이는 여호와 앞에 너와 네 후손에게 영원한 소금 언약이니라

20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 기업도 없겠고 그들 중에 아무 분깃도 없을 것이나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

     

  사람들은 종종 ‘내 삶을 책임질 수 있는 것은 나뿐이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사람은 자신의 인생조차 온전히 책임질 수 없습니다. 능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은 인생을 온전히 책임지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신 사람들은 평안함을 누리며 살아갑니다. 오늘은 하나님이 아론과 그의 후손에게 주신 약속을 통해 하나님이 책임지시는 인생에 대해 묵상해 보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제사장 직분을 맡은 아론에게 레위인들을 데려다가 제사장 일을 돕게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2절). 레위인과 제사장의 일은 철저히 구분되었습니다(3절). 하나님은 각자에게 사명을 맡기실 뿐 아니라, 역할의 범위와 한계까지 정해 주십니다. 오늘날 성도들도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도록 다양한 은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각자가 받은 은사대로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가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를 존중하며 맡겨진 범위 안에서 충실하게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제사장과 레위인은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서 중보자 역할을 맡은 자들입니다. 그들이 맡은 사명을 성실히 수행할 때,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지 않습니다(5절).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영적 제사장으로서 세상과 하나님 앞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에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고(벧전 2:9),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살아갈 때, 하나님은 세상을 보존하십니다.

     

  하나님은 제사장에게 레위인이라는 협력자를 선물로 주셨습니다(6절). 일반 백성이 성소의 일을 가까이하면 죽임을 당했는데, 이는 성소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오직 제사장과 레위인에게만 허락된 특별한 사명, 곧 특권임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맡은 것은 특권입니다. 사역은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가는 일에 동참하는 것이며, 성도는 이 거룩한 부르심을 받은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제사장과 레위인의 삶을 책임지셨습니다. 특히 제사장들에게는 제물의 가장 좋은 부분을 주셨습니다. 그의 가족들은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영구한 몫의 음식으로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8절). 이처럼 하나님은 당신을 섬기는 종들의 필요를 친히 채우시는 분입니다. 우리도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사랑받는 자녀이기에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돌보십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하나님이 필요한 모든 것을 넘치도록 채워 주실 것입니다(마 6:33).

     

  하나님은 제사장과 레위인에게 친히 분깃이요 기업이 되어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20절). 세상에서 받을 수 있는 어떤 유산보다 하나님의 약속이 가장 든든한 기업입니다. 이스라엘이 거주하는 땅에서 기업을 받는 것도 복된 일이지만,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을 기업으로 받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가장 소중한 자산은 신앙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이야말로 가장 귀하고 값진 영적 기업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섬기도록 부르신 자들을 결코 외면하지 않으시며, 친히 그들의 기업이 되어 주십니다. 세상의 어떤 것보다 하나님을 소유하는 것이 가장 큰 복이며,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이 가장 귀한 자산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당신을 온전히 신뢰하며, 맡겨진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길 바라십니다. 우리의 삶과 영혼을 친히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오늘도 하나님과 동행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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