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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망을 그치게 하는 확실한 증거_민수기 17:1-13

  • HKPC
  • 5월 1일
  • 3분 분량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 중에서 각 조상의 가문을 따라 지팡이 하나씩을 취하되 곧 그들의 조상의 가문대로 그 모든 지휘관에게서 지팡이 열둘을 취하고 그 사람들의 이름을 각각 그 지팡이에 쓰되

3 레위의 지팡이에는 아론의 이름을 쓰라 이는 그들의 조상의 가문의 각 수령이 지팡이 하나씩 있어야 할 것임이니라

4 그 지팡이를 회막 안에서 내가 너희와 만나는 곳인 증거궤 앞에 두라

5 내가 택한 자의 지팡이에는 싹이 나리니 이것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너희에게 대하여 원망하는 말을 내 앞에서 그치게 하리라

6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매 그들의 지휘관들이 각 지파대로 지팡이 하나씩을 그에게 주었으니 그 지팡이가 모두 열둘이라 그 중에 아론의 지팡이가 있었더라

7 모세가 그 지팡이들을 증거의 장막 안 여호와 앞에 두었더라

8 이튿날 모세가 증거의 장막에 들어가 본즉 레위 집을 위하여 낸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

9 모세가 그 지팡이 전부를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로 가져오매 그들이 보고 각각 자기 지팡이를 집어들었더라

10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지팡이는 증거궤 앞으로 도로 가져다가 거기 간직하여 반역한 자에 대한 표징이 되게 하여 그들로 내게 대한 원망을 그치고 죽지 않게 할지니라

11 모세가 곧 그 같이 하되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12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우리는 죽게 되었나이다 망하게 되었나이다 다 망하게 되었나이다

13 가까이 나아가는 자 곧 여호와의 성막에 가까이 나아가는 자마다 다 죽사오니 우리가 다 망하여야 하리이까

     

  사람들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의혹을 강화하는 증거만 찾고, 명백한 사실 앞에서도 이를 외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도 아론의 제사장직을 의심하며 반역과 불평을 반복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끝내시기 위해 더는 부인할 수 없는 확실한 증거를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론의 제사장직에 대한 백성의 반역과 불만을 끝내시기 위해 특별한 표적을 보이셨습니다. 각 지파에서 가져온 지팡이들 가운데 하나님이 선택하신 지팡이에만 싹이 나게 하셨습니다(5절). 하나님의 선택이 부인할 수 없는 증거로 나타난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선택을 분명히 드러내십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보여 주시는 증거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확증하신 것을 받아들일 때, 원망과 불평이 사라집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각 지파가 제출한 지팡이들을 증거의 장막 안, 증거궤 앞에 두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인간의 의견이 아니라, 당신의 선택을 직접 드러내시려는 과정이었음을 보여 줍니다(7절). 우리도 때때로 하나님의 뜻을 기다려야 할 때가 있습니다. 자신의 판단이나 감정으로 결정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맡기고 그분의 확증을 기다리는 신앙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선택을 확신하면 우리의 마음은 담대해집니다.

     

  하나님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초자연적 방법으로 아론의 지팡이에 싹이 나게 하셨습니다(8절). 이는 하나님이 명백한 증거를 통해 그분의 뜻을 계시하심으로, 사람들이 더는 의심하지 않도록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친히 입증하신 것은 더 이상 반박할 수 없는 확실한 증거가 됩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이 확신 속에서 행동하기를 원하시며, 분명한 뜻을 보여 주심으로 그 길을 따르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명백한 증거 앞에서 더 이상 머뭇거리거나 의심하지 말고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론의 싹 난 지팡이를 증거궤 앞에 두어, 반역한 자들에 대한 분명한 표징이 되게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10절). 이는 하나님의 선택을 확증해 백성이 다시 반역하지 않도록 경고하여, 그들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위와 질서를 지키기 위한 확실한 증거였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십니다(딤전 2:4). 성도는 하나님의 확실한 뜻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겸손히 순종해야 합니다.

     

  모세는 이 모든 일을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했습니다(11절). 그는 자신의 생각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성도의 가장 큰 덕목은 자신의 지혜를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철저히 순종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방법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우선임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순종을 통해 뜻을 이루시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십니다.

     

  하나님은 확실한 증거를 통해 당신의 뜻을 명백히 드러내셨습니다. 아론의 지팡이에 싹이 난 것은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을 부인할 수 없게 하신 표징이었습니다. 백성은 이를 통해 하나님이 정하신 질서를 받아들여야 했습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의 뜻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겸손히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명확한 증거를 주시며, 그 뜻을 신뢰하는 자를 통해 일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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