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하나님의 주권 아래 세워진 질서_역대상 27:1-24

10 hours ago
3 min read

     

1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가문의 우두머리와 천부장과 백부장과 왕을 섬기는 관원들이 그들의 숫자대로 반이 나누이니 각 반열이 이만 사천 명씩이라 일 년 동안 달마다 들어가며 나왔으니

2 첫째 달 반의 반장은 삽디엘의 아들 야소브암이요 그의 반에 이만 사천 명이라

3 그는 베레스의 자손으로서 첫째 달 반의 모든 지휘관의 우두머리가 되었고

4 둘째 달 반의 반장은 아호아 사람 도대요 또 미글롯이 그의 반의 주장이 되었으니 그의 반에 이만 사천 명이요

5 셋째 달 군대의 셋째 지휘관은 대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요 그의 반에 이만 사천 명이라

6 이 브나야는 삼십 명 중에 용사요 삼십 명 위에 있으며 그의 반 중에 그의 아들 암미사밧이 있으며

7 넷째 달 넷째 지휘관은 요압의 아우 아사헬이요 그 다음은 그의 아들 스바댜이니 그의 반에 이만 사천 명이요

8 다섯째 달 다섯째 지휘관은 이스라 사람 삼훗이니 그의 반에 이만 사천 명이요

9 여섯째 달 여섯째 지휘관은 드고아 사람 익게스의 아들 이라이니 그의 반에 이만 사천 명이요

10 일곱째 달 일곱째 지휘관은 에브라임 자손에 속한 발론 사람 헬레스이니 그의 반에 이만 사천 명이요

11 여덟째 달 여덟째 지휘관은 세라 족속 후사 사람 십브개이니 그의 반에 이만 사천 명이요

12 아홉째 달 아홉째 지휘관은 베냐민 자손 아나돗 사람 아비에셀이니 그의 반에 이만 사천 명이요

13 열째 달 열째 지휘관은 세라 족속 느도바 사람 마하래이니 그의 반에 이만 사천 명이요

14 열한째 달 열한째 지휘관은 에브라임 자손에 속한 비라돈 사람 브나야이니 그의 반에 이만 사천 명이요

15 열두째 달 열두째 지휘관은 옷니엘 자손에 속한 느도바 사람 헬대니 그 반에 이만 사천 명이었더라

16 이스라엘 지파를 관할하는 자는 이러하니라 르우벤 사람의 지도자는 시그리의 아들 엘리에셀이요 시므온 사람의 지도자는 마아가의 아들 스바댜요

17 레위 사람의 지도자는 그무엘의 아들 하사뱌요 아론 자손의 지도자는 사독이요

18 유다의 지도자는 다윗의 형 엘리후요 잇사갈의 지도자는 미가엘의 아들 오므리요

19 스불론의 지도자는 오바댜의 아들 이스마야요 납달리의 지도자는 아스리엘의 아들 여레못이요

20 에브라임 자손의 지도자는 아사시야의 아들 호세아요 므낫세 반 지파의 지도자는 브다야의 아들 요엘이요

21 길르앗에 있는 므낫세 반 지파의 지도자는 스가랴의 아들 잇도요 베냐민의 지도자는 아브넬의 아들 야아시엘이요

22 단은 여로함의 아들 아사렐이니 이들은 이스라엘 지파의 지휘관이었더라

23 이스라엘 사람의 이십 세 이하의 수효는 다윗이 조사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 사람을 하늘의 별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음이라

24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조사하기를 시작하고 끝내지도 못해서 그 일로 말미암아 진노가 이스라엘에게 임한지라 그 수효를 다윗 왕의 역대지략에 기록하지 아니하였더라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군대와 지파의 조직을 기록합니다. 겉으로 보기에 단순한 이 명단에는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중요한 원리가 담겨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주권 아래 이스라엘이 지켜야 하는 질서와 정체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오늘날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는 성도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원리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어떤 질서 안에 세우시는지, 또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정체성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의 통치 아래 세워진 질서(1~15절).

  다윗은 이스라엘 군대를 열두 반열로 나눕니다. 각 반열은 2만 4천 명으로 구성되었고, 정해진 한 달 동안 왕을 섬겼습니다. 이 군사 조직은 개인의 역량에만 의존하지 않고, 정해진 때와 역할에 따라 움직이는 질서 있는 체계였습니다. 각 반열의 주요 지휘관은 대부분 앞서 11장에 소개된 다윗의 용사들입니다. 그들의 개인적 용맹과 헌신은 공동체의 질서 안에서 사용되었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도 자기 힘과 판단대로 움직이지 않고, 맡겨진 자리와 때에 따라 왕을 섬겨야 했습니다. 역대기에서 다윗은 하나님이 세우신 왕이었기에, 왕을 섬기도록 마련된 이 질서는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었습니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몇몇 사람의 능력이나 열심만으로 유지되는 나라가 아니라, 모든 역할과 힘이 하나님의 통치 아래 놓여야 하는 공동체였습니다. 믿음의 공동체에도 이 같은 원칙이 필요합니다. 다윗의 군대 조직에서 중시된 것은 개인의 역량만이 아니었습니다. 그 역량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놓이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이 사실은 공동체가 섬김을 조직할 때 효율성과 생산성만을 기준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줍니다. 우리의 섬김과 역할의 궁극적 목적은 좋은 결과를 내는 것 자체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를 따르며, 그분의 주권 아래 우리의 능력과 경험을 앞세우지 않도록 훈련받는 데 더 깊은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맡기신 자리에 따라 공동체를 함께 세워나가야 합니다.

     

  숫자가 아닌 약속으로 규정되는 정체성(16~24절).

  본문 16~22절은 이스라엘의 각 지파를 관할하는 지도자들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23절은 다윗이 20세 이하의 사람들을 조사하지 않았다고 기록합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기록은 21장의 인구조사 사건을 떠올리게 합니다. 당시 다윗은 요압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인구조사를 명령했고, 그 일로 하나님의 진노가 이스라엘에 임했습니다. 24절도 요압이 조사를 시작했지만 끝내지 못했으며, 그 수효가 다윗왕의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않았다고 밝힙니다. 나라를 운영하려면 조직과 계수가 필요하지만, 이스라엘의 힘과 미래는 왕이 파악한 숫자가 아니라 자기 백성을 번성하게 하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께 달려 있었습니다. 우리도 공동체의 크기와 자원의 양으로 하나님의 일이 가능한지를 가늠할 때가 있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할 수 있고 부족하면 할 수 없다는 생각이 우리의 판단을 지배하기도 합니다. 숫자와 자원을 파악해 계획을 세우는 일은 필요하지만, 그것을 공동체의 힘으로 삼아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자기 백성을 세우고 지키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만을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무질서에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각 사람에게 맡은 자리와 때를 주십니다. 그러나 우리를 지키는 것은 정교한 조직이나 큰 규모가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과 약속입니다. 그러므로 공동체의 질서를 책임 있게 세우되, 그 질서와 숫자를 공동체의 힘으로 삼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맡기신 자리에서 충실히 섬기고, 사람과 자원이 아닌 약속으로 자기 백성을 세우고 지키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Recent Posts

See All
성전 밖으로 이어지는 예배_역대상 26:20-32

20 레위 사람 중에 아히야는 하나님의 전 곳간과 성물 곳간을 맡았으며 21 라단의 자손은 곧 라단에게 속한 게르손 사람의 자손이니 게르손 사람 라단에게 속한 가문의 우두머리는 여히엘리라 22 여히엘리의 아들들은 스담과 그의 아우 요엘이니 여호와의 성전 곳간을 맡았고 23 아므람 자손과 이스할 자손과 헤브론 자손과 웃시엘 자손 중에 24 모세의 아들 게르솜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_역대상 26:1-19

1 고라 사람들의 문지기 반들은 이러하니라 아삽의 가문 중 고레의 아들 므셀레먀라 2 므셀레먀의 아들들인 맏아들 스가랴와 둘째 여디야엘과 셋째 스바댜와 넷째 야드니엘과 3 다섯째 엘람과 여섯째 여호하난과 일곱째 엘여호에내이며 4 오벧에돔의 아들들은 맏아들 스마야와 둘째 여호사밧과 셋째 요아와 넷째 사갈과 다섯째 느다넬과 5 여섯째 암미엘과 일곱째 잇사갈과

 
 
 
찬송하는 자로 부름 받은 사람들_역대상 25:1-31

1 다윗이 군대 지휘관들과 더불어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의 자손 중에서 구별하여 섬기게 하되 수금과 비파와 제금을 잡아 신령한 노래를 하게 하였으니 그 직무대로 일하는 자의 수효는 이러하니라 2 아삽의 아들들은 삭굴과 요셉과 느다냐와 아사렐라니 이 아삽의 아들들이 아삽의 지휘 아래 왕의 명령을 따라 신령한 노래를 하며 3 여두둔에게 이르러서는 그의 아들들 그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