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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복으로 세상을 밝히는 성도_마태복음 5:1-16

  • HKPC
  • Jan 20
  • 3 min read

     

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오늘 본문은 천국 백성이 실천해야 할 삶의 원리를 가르쳐 줍니다. 세상은 성공과 힘을 복이라 하지만, 주님은 전혀 다른 복을 선포하십니다. 참된 복은 하나님 나라의 성품과 사명 안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을 소유한 성도는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할까요?

     

  첫째, 성도는 하나님 나라의 복된 성품을 보여야 합니다.

  예수님은 말씀을 듣기 위해 모인 사람들을 향해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이다’(3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은 부유함과 자립을 복이라 하지만, 주님은 전혀 다른 길을 제시하십니다.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은 스스로 영적 무능함을 깨달은 상태입니다. 하나님 없이 살 수 없음을 아는 겸손이 복의 시작입니다. 이어 주님은 ‘애통하는 자’를 복되다 하십니다. 죄와 세사의 부패를 슬퍼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마음, 그 애통이 하늘의 위로를 부릅니다. 또한 주님은 온유한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온유함은 하나님의 손에 자신을 맡기고, 복수 대신 용서를 선택하는 강한 절제의 마음입니다. 세상은 힘 있는 자가 땅을 차지하지만, 하나님은 온유한 자에게 새로운 세상을 주십니다. 이어서 주님은 의에 주린 자들은 채움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의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세상은 자기 욕망을 채우려 하지만, 제자는 하나님의 뜻을 갈망합니다. 주님은 그 갈망을 배부르게 하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심령의 가난함, 애통함, 온유함, 의에 대한 갈망은 하나님 나라를 향한 첫걸음입니다. 세상의 복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복된 성품을 소유한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 하나님 나라의 성도는 거룩한 관계 안에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긍휼은 단순한 동정이 아니라, 타인의 아픔을 함께 짊어지는 사랑입니다. 또 마음이 청결한 사람이 하나님을 볼 것입니다. 여기서 청결함은 하나님을 향한 순전한 마음을 의미합니다.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께 있기에, 혼탁한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합니다. 화평케 하는 제자는 세상의 분열 속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성품을 닮은 자입니다. 복음의 가치로 살아가는 자는 세상과 부딪힐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 고난을 복이라 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늘의 상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성품은 공동체 내의 관계에서 드러납니다. 긍휼, 청결, 화평, 의로 인한 고난은 하나님의 백성이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 줍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이 실현되는 공동체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이 공동체 안과 지역 사회에 전해지기를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성도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제자의 사명으로 부름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세상의 소금이요, 빛입니다. 소금은 부패를 막고, 생명을 보존하는 역할을 합니다. 제자의 삶이 세상의 부패를 막는 방부제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빛은 어둠을 밝히고 길을 보여 줍니다. 빛으로 오신 그리스도 안에서 빛의 자녀가 된 성도는 그 빛을 세상으로 향해야 합니다. 제자의 삶이 빛나는 이유는 그 빛의 근원이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의 선한 행실은 세상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통로가 됩니다. 우리가 주님을 닮아 갈 때, 세상은 주님의 빛을 보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빛을 세상에 전하는 복음의 통로로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이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세상의 가치와 정반대입니다. 복음의 사람은 그리스도를 전하는 복의 통로로 살아야 합니다. 어둠 속에서 빛을 비추며, 썩어 가는 세상 속에서 부패를 막는 소금으로 서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결단을 요구합니다. 나는 세상의 복을 좇는 자입니까, 천국의 복을 누리는 제자입니까? 우리의 삶이 주님의 말씀처럼 세상을 변화시키는 복음의 향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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