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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자를 돌보는 믿음의 공동체_마태복음 18:10-20

  • Feb 27
  • 3 min read

     

10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11 (없음)

12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만일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13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14 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15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16 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증하게 하라

17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19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예수님은 믿음의 공동체가 어떤 마음으로 서로를 대해야 하는지 가르치십니다. 주님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 모두 참된 믿음의 공동체를 세워 가기를 바랍니다.

     

  믿음의 공동체는 작은 자 하나도 잃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작은 자를 멸시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작은 자, 약한 자는 무시당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작은 자들에게도 하늘에서 그들의 사정을 아버지께 아뢰는 천사들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아무리 작은 자도 놓치지 않고 기억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잃은 양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한 마리 양을 잃은 목자는 산에 남겨진 아흔아홉 마리를 뒤로하고, 길 잃은 한 마리를 계속 찾아다닙니다. 마침내 찾았을 때, 그는 아흔아홉 마리보다 그 한 마리를 더 기뻐합니다. 예수님은 “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고 선포하십니다. 하나님께 중요한 것은 ‘한 사람의 영혼’입니다. 우리는 전체 그림, 프로그램, 숫자에 마음을 빼앗기기 쉽습니다. 그 과정에서 조용히 사라져 가는 한 사람을 놓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한 사람을 끝까지 찾으십니다. 작은 자 하나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잃은 양을 향해 우리의 시선과 발걸음을 돌리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믿음의 공동체는 죄를 범한 지체를 포기하지 말고 돌이키게 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죄를 지은 지체를 향한 첫걸음은 비난이 아니라 조용한 권면입니다. 만약 듣지 않으면 한두 사람을 더 데리고 가라고 하십니다. 이는 몰아붙이기 위함이 아니라, 더 넓게 사랑으로 설득하기 위함입니다. 그래도 듣지 않으면 그때는 교회에 말하라고 하십니다. 공동체 전체가 그 형제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권면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듣지 않으면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고 하십니다. 이 가르침의 핵심은 ‘잘라 내라’가 아니라 ‘쉽게 포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죄는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지만, 지체는 끝까지 붙들어야 할 대상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공동체가 형제, 자매를 끝까지 사랑으로 주님께 인도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를 붙드는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믿음의 공동체는 주님을 신뢰하는 기도의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풀면 풀리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교회가 정하면 하나님이 따라오신다는 뜻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하심 아래 분별하고 결정할 때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서 실현하는 역할을 맡는다는 의미입니다. 이어 예수님은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나님이 이루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사람의 눈에는 작고 보잘것없는 모임처럼 보일지라도, 주님의 이름 때문에 함께 모였다면 그 자리는 하늘과 연결된 자리입니다.

  우리는 종종 숫자와 규모에 마음을 빼앗깁니다. 그러나 가족 예배, 몇 사람의 기도 모임, 상처 입은 두 사람이 눈물로 기도하는 자리에도 주님이 함께하십니다. 교회가 죄를 분별하고 회복을 위해 하나 될 때, 작은 자를 위해 마음을 모아 기도할 때, 그 자리는 하늘의 뜻을 구하는 거룩한 자리가 됩니다. 우리의 기도 자리는 어떠합니까? 서로의 죄와 연약함을 안고, 작은 자 하나를 놓지 않기 위해 주님의 이름으로 모여 기도할 때, 주님이 함께하신다는 약속을 붙잡고 나아가십시오.

     

  주님은 작은 자 한 사람, 깨어진 한 관계, 작아 보이는 기도 모임까지도 귀하게 여기십니다. 우리의 시선을 숫자와 성과에서 돌려, 한 사람, 하나의 관계, 단출한 기도 자리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을 바라보길 소망합니다. 작은 자를 잃지 않으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회복을 위해 한 걸음 더 다가가며, 함께 기도하는 자리를 끝까지 지키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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