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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승리하는 성도의 신앙_마태복음 4:1-11

  • HKPC
  • Jan 18
  • 3 min read

     

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6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8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9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오늘 본문은 광야에서 금식하신 후 마귀에서 시험받으신 예수님에 대해 기록합니다. 예수님은 성령의 인도하심 아래 마귀의 유혹을 받으셨지만, 말씀으로 분별하고 순종으로 승리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세상의 가치와 방법의 유혹 속에서도 말씀을 신뢰할 때 승리할 수 있음을 가르쳐 줍니다. 그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첫째, 결핍의 시험 앞에서 말씀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성령께 이끌리어 광야에서 40일을 금식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아들이라는 선포 후에 시험이 찾아왔다는 사실은, 은혜의 순간과 시험의 현실이 함께 올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마귀는 사람의 가장 연약한 부분을 먼저 파고듭니다. 40일을 금식하신 예수님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이 돌들로 떡이 되게 하라’고 합니다. 이는 합리적이고 당장의 필요를 채울 수 있는 좋은 방법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마귀의 시험에 신명기 8:3을 말씀하시며 사람이 떡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이는 삶의 주권이 능력이나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당면하는 삶의 언어를 믿음의 언어로 이해할 때 유혹을 이길 수 있습니다. 결핍의 광야에서 말씀을 의지하고 순종하는 태도가 시험을 승리하는 통로입니다. 삶의 결핍으로 세상과 타협하고자 하는 유혹 앞에 상황이 아닌 말씀을 의지함으로 승리하는 성도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둘째, 자랑의 유혹 앞에서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두 번째 유혹은 성전 꼭대기에서 일어납니다. 마귀는 시편 91편을 인용해 “뛰어내리라”고 유혹합니다. 예수님이 뛰어내리면 그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안전하게 지켜 주시리라는 시험이었습니다. 두 번째 시험은 언뜻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보이라는 제안 같지만, 본질은 하나님을 증명하게 만들려는 유혹입니다. 이에 예수님은 신명기 6:16을 인용하시며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선포하십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사랑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 뜻에 순종하는 자세입니다. 삶에서 만나는 자랑의 유혹 앞에서 마귀의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신뢰하기를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세상의 영광 앞에서 오직 하나님만 예배해야 합니다.

  마귀의 세 번째 유혹은 권세와 영광의 현장에서 벌어집니다. 그는 예수님을 높은 산으로 인도해 세상의 영광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엎드려 경배하면 그 모든 것을 예수님께 주겠다고 합니다. 십자가 없는 영광, 고난 없는 승리, 순종 없는 결과를 제안하는 유혹입니다. 이에 예수님은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고 말씀하시며 마귀의 시험을 이기십니다. 자신에게 경배하면 모든 것을 주겠다는 마귀의 시험으로 성도가 만나는 시험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믿음의 시험은 무엇을 얻느냐보다 누구를 경배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예배의 대가가 아니라 예배의 대상과 방향이 인생을 결정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도 성공, 영향력, 명성이라는 지름길을 권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의 영광이 아닌 십자가를 택하셨고, 부활로 승리하셨습니다. 우리도 눈앞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만을 섬기는 참된 예배자로 서기를 바랍니다. 세상의 가치가 아닌 영원한 소망을 품고 살아감으로써 세상이 진리 되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로 나오는 은혜의 역사가 나타나길 기도합니다.

     

  오늘 말씀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으로 하나님의 자녀 된 성도가 세상의 시험 속에서 어떻게 승리하는지 가르쳐 줍니다. 삶의 고단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끝까지 신뢰하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를 유혹하는 세상의 소리가 아닌 진리의 말씀을 의지함으로 믿음으로 승리하는 예배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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