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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에 믿음으로 반응하는 성도_마태복음 8:1-13

  • Jan 29
  • 3 min read

     

1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 오시니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2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시니라

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6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7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8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10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11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12 그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13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본문은 나병환자와 이방 백부장의 믿음과 예수님의 말씀을 기록합니다. 이들은 모두 당시 사회에서 주변인으로 여겨졌지만, 예수님께 가까이 나아와 놀라운 믿음으로 반응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낮은 자에게 오신 예수님은 어떤 분인지 나누기를 소망합니다.

     

  첫째, 예수님은 절망한 자에게 사랑을 베푸시는 분입니다.

  예수님 당시 나병은 사회적, 종교적으로 완전한 단절을 의미했습니다. 그런데 한 나병환자가 무리를 뚫고 예수님께 나아와 엎드려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이 짧은 고백에는 예수님의 능력에 대한 확신, 예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진정한 신뢰가 함께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은 손을 내밀어 그를 만지십니다. 예수님의 손길은 치유를 넘어 한 사람을 다시 공동체로, 다시 하나님 앞으로 회복시키는 은혜의 손길입니다. 예수님의 권위는 심판이나 억압이 아닌 사랑의 권위입니다. 그 권위는 소외된 자에게 다가가고, 절망적인 자리에 생명을 회복시키는 능력입니다. 오늘 삶의 자리에서 이 나병환자처럼 예수님께 나아가고 있습니까? 절망과 상처를 가지고 주님의 발 앞에 엎드리는 성도가 되기 바랍니다. 우리 상처를 치유하시고 소망을 주시는 주님과 동행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둘째, 예수님은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능력의 주님이십니다.

  한 백부장이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그는 로마의 군대 장교로서 유대인들에게는 이방인입니다. 그런데 이 백부장이 하인의 병을 걱정하며 예수님께 나아옵니다. 그는 예수님을 ‘주님’이라 부르며 자신의 집에 오시는 것을 감히 청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이는 단순한 겸손이 아니라, 예수님의 거룩함과 자신의 부정함을 인식한 신앙의 표현입니다. 이어서 그는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라는 놀라운 믿음의 고백을 드립니다. 이 고백은 예수님의 능력이 손을 얹거나 가까이 있어야만 발휘되는 것이 아님을 확신한 것입니다. 거리와 상관없이 말씀만으로 질병이 떠나가고 생명이 회복될 수 있다는 절대적 신뢰의 표현입니다. 그는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인식하고 그분의 권위에 자신을 맡겼습니다. 우리는 때로 눈에 보이는 증거나 감각적 확신을 원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믿음은 말씀만으로도 충분하다고 고백하는 믿음입니다. “주여, 말씀만 하읍소서”라고 고백하는 믿음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참된 믿음을 귀하게 여기시고, 믿음 없는 자를 경고하십니다.

  예수님은 백부장의 믿음에 크게 놀라시며 그의 믿음을 칭찬하십니다. 그리고 이방인인 그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잔치에 참여할 것이라 선포하십니다. 이는 유대인들의 생각을 뒤흔드는 선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백성이라 자처하는 자들 가운데서도 믿음이 없는 자들은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나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이라 경고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외적 조건이나 전통적 특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오직 예수님에 대한 믿음, 곧 그분이 누구신지를 알고 그분께 자신을 맡기는 신뢰로 결정됩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하나님의 백성이라 여기며 안주하지는 않습니까? 예수님은 우리 각자의 믿음을 보십니다. 오늘 우리의 삶 속에 백부장의 믿음이 회복되기를 소망합니다. 말씀에 순종하고, 예수님의 주권에 삶을 드리는 믿음으로 서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은 나병환자와 백부장의 믿음을 귀하게 여기셨습니다. 믿음 없이 혈통이나 외형에 의지하는 이들에게는 분명하게 경고하십니다. 우리는 어떤 신앙 안에 서 있습니까? 진정으로 예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그분의 말씀 앞에 무릎 꿇고 있습니까? 우리의 신앙이 감정이나 관습에 머물러 있지 않고, 말씀과 순종으로 증명되는 참된 믿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말씀을 신뢰하고 믿음으로 반응함으로 예수님의 역사를 경험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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