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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세대 속에서 참평안을 누리는 법_마태복음 11:20-30

  • HKPC
  • 19 minute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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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므로 그 때에 책망하시되

21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22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23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라면 그 성이 오늘까지 있었으리라

2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하시니라

25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26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사람들은 크고 작은 문제들을 걱정하고 불안해하며 살아갑니다. 심리학에 ‘램프 증후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스스로 걱정과 근심을 불러오는 모습을 가리키며, 우리가 얼마나 불안을 떠안고 사는지를 보여줍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불안의 근본 원인을 알려 주고, 참된 평안을 누리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불신앙이 낳은 심판의 무게(20~24절)

  예수님은 갈릴리의 세 도시 곧 고라신, 벳새다, 가버나움을 향해 “화 있을진저”라고 책망하십니다. 이 도시들은 예수님이 가장 많은 사역을 행하신 곳이었지만, 그곳 주민들은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문제는 악행보다도, 하나님의 아들이 눈앞에 계심을 보았으면서도 그분을 왕으로 신뢰하지 않은 불신앙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식이 많을수록 그 말씀을 거부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큰 책임이 따릅니다. 우리 삶을 짓누르는 불안과 염려의 근본 원인 역시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불신앙에서 오는 것입니다.

     

  자기 지혜와 교만의 멍에(25~27절)

  심판을 경고하신 후, 예수님은 기도하십니다.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25절). 여기서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는 하나님 없이도 자신의 지식과 능력으로 삶을 헤쳐 나갈 수 있다고 믿는 교만한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그들은 인간적 노력과 지혜에서 구원을 찾으며, 스스로 똑똑하다고 여깁니다. 이 교만함은 사람의 영혼을 짓누르는 무거운 짐이 됩니다. 참된 평안과 구원의 진리는 오직 겸손한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아버지를 신뢰할 때 주어집니다. 우리는 아빠를 신뢰하는 어린아이처럼 되어야 합니다. 이 신성한 관점과 하나님의 사랑에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는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신뢰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쉬운 멍에를 메는 법(28~30절)

  이제 예수님은 무거운 짐을 진 모든 사람을 초청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28절). 삶의 무게가 우리를 짓누를 때, 예수님께 나아갑시다. 오직 주님만이 우리를 죄와 심판, 세상의 짐으로부터 자유롭게 해 주십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짐을 없애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당신의 멍에를 메고 당신께 배우라고 말씀하십니다. 멍에는 두 마리의 소를 연결해 함께 일하게 하는 도구입니다. 예수님의 멍에는 우리를 주님께 연결해 주님을 의지하며 사는 법을 배우게 합니다. 곧 하나님의 통치와 사랑을 신뢰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합니다. 주님의 멍에를 받아들일 때, 우리는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경험합니다. 예수님은 약속하십니다.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볍다”(30절). 예수님은 성령님의 능력과 사랑의 힘으로 우리의 무거운 짐에 바퀴를 달아주시는 분입니다. 불신앙의 짐을 내려놓고 예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멍에를 멜 때, 우리 영혼은 진정한 안식을 얻게 됩니다.

     

  오늘 여러분의 마음속에 걱정과 불안의 짐이 얼마나 가득합니까? 불신앙과 교만의 멍에는 우리를 짓누르지만, 예수님의 쉬운 멍에는 우리 영혼에 참된 평안을 가져다줍니다. 참된 평안은 짐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주님의 멍에를 주님과 함께 지는 것입니다. 찬송가 337장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의 가사처럼, 무거운 짐을 나 홀로 지고 견디다 못해 쓰러질 때 주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구원해 주십니다. 오늘, 여러분의 모든 무거운 짐을 십자가 앞에 가지고 나아가, 내려놓으시길 바랍니다. 그럴 때 주님이 우리의 무거운 짐을 대신 져 주시고, 우리의 능력이 되사 세상을 이길 힘을 주실 것입니다. 점점 불안해하는 세대 속에서도 하늘에서 내려오는 참된 평안을 누리며 많은 이를 주님께 인도하는 복된 삶을 사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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