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내가 친히 내 양을 찾으리라_에스겔 34:11-24

  • 1 day ago
  • 3 min read

     

11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나 곧 내가 내 양을 찾고 찾되

12 목자가 양 가운데에 있는 날에 양이 흩어졌으면 그 떼를 찾는 것 같이 내가 내 양을 찾아서 흐리고 캄캄한 날에 그 흩어진 모든 곳에서 그것들을 건져낼지라

13 내가 그것들을 만민 가운데에서 끌어내며 여러 백성 가운데에서 모아 그 본토로 데리고 가서 이스라엘 산 위에와 시냇가에와 그 땅 모든 거주지에서 먹이되

14 좋은 꼴을 먹이고 그 우리를 이스라엘 높은 산에 두리니 그것들이 그 곳에 있는 좋은 우리에 누워 있으며 이스라엘 산에서 살진 꼴을 먹으리라

15 내가 친히 내 양의 목자가 되어 그것들을 누워 있게 할지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6 그 잃어버린 자를 내가 찾으며 쫓기는 자를 내가 돌아오게 하며 상한 자를 내가 싸매 주며 병든 자를 내가 강하게 하려니와 살진 자와 강한 자는 내가 없애고 정의대로 그것들을 먹이리라

17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나의 양 떼 너희여 내가 양과 양 사이와 숫양과 숫염소 사이에서 심판하노라

18 너희가 좋은 꼴을 먹는 것을 작은 일로 여기느냐 어찌하여 남은 꼴을 발로 밟았느냐 너희가 맑은 물을 마시는 것을 작은 일로 여기느냐 어찌하여 남은 물을 발로 더럽혔느냐

19 나의 양은 너희 발로 밟은 것을 먹으며 너희 발로 더럽힌 것을 마시는도다 하셨느니라

20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되 나 곧 내가 살진 양과 파리한 양 사이에서 심판하리라

21 너희가 옆구리와 어깨로 밀어뜨리고 모든 병든 자를 뿔로 받아 무리를 밖으로 흩어지게 하는도다

22 그러므로 내가 내 양 떼를 구원하여 그들로 다시는 노략 거리가 되지 아니하게 하고 양과 양 사이에 심판하리라

23 내가 한 목자를 그들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 종 다윗이라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지라

24 나 여호와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내 종 다윗은 그들 중에 왕이 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앞선 본문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거짓 목자들을 자기 법정에 세우시고 준엄한 판결을 내리셨습니다. 그러나 그 심판이 이야기의 끝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 11절은 극적 전환의 선언으로 시작합니다. “내가 내 양을 찾고 찾되.” 인간 목자들이 완전히 실패한 목양의 자리에 하나님이 친히 와 주십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의 성도들에게도 큰 위로와 소망을 주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하나님이 친히 찾아 나서십니다(11~13절).

  11절에서 하나님은 두 개의 동사를 나란히 놓으십니다. “찾고 찾되”에 해당하는 히브리어가 바로 바카쉬와 다라쉬입니다. 바카쉬는 집요하게 추적하며 찾아내는 행위이고, 다라쉬는 양의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며 점검하는 행위입니다. 두 동사를 병렬하여, 잃어버린 양 한 마리라도 끝까지 찾으시고 돌보시겠다는 하나님의 열심을 보여 줍니다. 12절은 당시의 배경을 잘 드러냅니다. 구름과 흑암의 날은 하나님의 징벌을 받은 유다 민족의 환난의 날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나님은 바로 그 가장 어둡고 캄캄한 밤에 찾아 나서십니다. 이처럼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우리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 때 우리를 혼자 버려두지 않으시고 우리를 더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십니다. 흩어진 양 떼를 남김없이 불러 모아 풍성히 먹이시고 강하게 하시는 온전한 회복은 다윗의 후손 메시아를 통해 비로소 완성되었습니다(13절).

     

  하나님이 친히 먹이시고 고치십니다(14~16절).

  본문 14~15절은 말씀합니다. “좋은 꼴을 먹이고 … 내가 친히 내 양의 목자가 되어 그것들을 누워 있게 할지라.” 이 말씀을 읽다 보면 시편 23편이 생각납니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시 23:2). 에스겔은 다윗이 노래한 그 좋으신 목자 하나님이 포로 된 이스라엘을 친히 인도하실 것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4절에서 목자들이 실패했던 목록이 16절에서 그대로 하나님의 사역 목록이 됩니다. “잃어버린 자를 내가 찾으며 쫓기는 자를 내가 돌아오게 하며 상한 자를 내가 싸매 주며 병든 자를 내가 강하게 하려니와.” 이렇게 인간이 실패한 자리, 끝났다고 생각하는 그때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하십니다. 나의 끝이 예수님의 시작입니다.

     

  하나님이 다윗의 후손을 통해 완전히 이루십니다(17~24절).

  17~22절에 따르면, 참된 회복은 단순히 고국 땅을 밟는 것을 넘어 공의가 살아 숨 쉬는 공동체를 세우는 것입니다. 23~24절은 이 모든 회복이 어떻게 완성되는지 보여 줍니다. “내가 한 목자를 그들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 종 다윗이라.” 다윗은 젊은 시절 사자와 곰으로부터 양을 지키고 구해 낸 신실한 목자였습니다(삼상 17:34~37). 그러나 그 신실한 다윗도 하나의 그림자에 불과했습니다. 요한복음 10:11에서 예수님은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라고 말씀했습니다. 에스겔이 바벨론에서 사로잡힌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포한 그 약속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되었습니다. 그분은 하늘 보좌 버리시고 이 땅에 우리를 찾아 오셔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 위에서 죽으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참목자가 되셨습니다.

     

  혹시 지금 우리의 삶이 구름과 흑암에 덮인 것처럼 느껴지십니까?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바로 그 가장 어두운 날에, 우리의 이름을 부르시고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우리에게 끝까지 찾아오십니다. 그곳에 무너진 공의를 다시 세우시며 대적들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고아처럼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동행하시며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그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붙들고 승리하기를 축복합니다.

Recent Posts

See All
평강의 언약_에스겔 34:25-31

25 내가 또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맺고 악한 짐승을 그 땅에서 그치게 하리니 그들이 빈 들에 평안히 거하며 수풀 가운데에서 잘지라 26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고 내 산 사방에 복을 내리며 때를 따라 소낙비를 내리되 복된 소낙비를 내리리라 27 그리한즉 밭에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그 소산을 내리니 그들이 그 땅에서 평안할지라 내가 그들의 멍에의 나무

 
 
 
말씀을 듣고도 행하지 않는 자들_에스겔 33:21-33

21 우리가 사로잡힌 지 열두째 해 열째 달 다섯째 날에 예루살렘에서부터 도망하여 온 자가 내게 나아와 말하기를 그 성이 함락되었다 하였는데 22 그 도망한 자가 내게 나아오기 전날 저녁에 여호와의 손이 내게 임하여 내 입을 여시더니 다음 아침 그 사람이 내게 나아올 그 때에 내 입이 열리기로 내가 다시는 잠잠하지 아니하였노라 23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

 
 
 
돌이키라 부르시는 하나님_에스겔 33:10-20

10 그런즉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말하여 이르되 우리의 허물과 죄가 이미 우리에게 있어 우리로 그 가운데에서 쇠퇴하게 하니 어찌 능히 살리요 하거니와 11 너는 그들에게 말하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