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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길을 걷는 성도의 삶_마태복음 7:13-29

  • HKPC
  • 11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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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16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니

29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우리의 신앙 여정에는 두 갈래 길이 존재합니다. 넓고 편한 길과 좁고 불편한 길입니다. 예수님은 좁은 길을 택하라고 명확히 말씀하십니다. 이 길은 외롭고 고된 여정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길 끝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주님이 걸어가신 진리와 생명의 길을 따라가는 성도가 알아야 할 제자도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첫째, 인기 있는 길이 아니라, 진리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은 좁고 협착해 찾는 이가 적다고 말씀하십니다. 반면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길이 넓어 많은 사람들이 그리로 들어간다고 경고하십니다. ‘좁다’는 것은 고난과 희생, 내적 결단을 요구하는 삶의 방식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의 삶이 결코 쉬운 길이 아님을 보여 줍니다. 반면, 넓은 길은 겉으로는 편하고 자유로워 보이지만, 결국은 멸망이라는 파국으로 이어집니다. 진리의 길은 종종 고독하고, 세상의 기준과 충돌하며,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길입니다. 하지만 그 길이야말로 예수님이 먼저 걸으신 길이며, 우리에게 따라오라고 하신 길입니다. 많은 사람이 선택한 길이라고 해서 옳은 길이 아님을 기억하십시오. 좁은 길을 선택한다는 것은 단순히 불편을 감수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살겠다는 결단이며, 믿음의 고백입니다. 우리도 그 길 위에 굳게 서기를 소망합니다.

     

  둘째, 형식적인 신앙이 아니라 참된 열매로 드러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은 거짓 선지자들에 대한 경고를 이어 가십니다. 이들은 양의 탈을 쓴 이리와 같아서 겉보기에는 경건하고 능력 있어 보이지만, 실상은 탐욕으로 가득 찬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알아보는 기준으로 ‘열매’를 말씀하십니다. 좋은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듯이, 사람의 삶과 성품에서 진짜 믿음이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입술의 고백이나 기적 같은 외적 현상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입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날, 당신을 주라 부르며 선지자 노릇 하고 귀신을 쫓아냈던 자들에게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단지 형식적 신앙, 자기중심적인 신앙을 경고하신 말씀입니다. 말이 아니라 열매로 믿음을 증명하는 삶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어떤 열매를 맺고 있습니까? 주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열매가 우리의 삶에 맺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말씀 위에 삶을 세우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신앙의 기초에 관한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한 사람은 반석 위에 집을 짓고, 다른 한 사람은 모래 위에 집을 지었습니다. 폭우와 홍수가 나자 반석 위에 세운 집은 무너지지 않았고, 모래 위에 세운 집은 무너져 버렸습니다. 반석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말씀을 듣고 감동을 받아도 실천하지 않으면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 위기의 순간에 신앙의 기초가 드러납니다. 예수님은 ‘듣고 행하는 자가 지혜로운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삶은 어떤 기초 위에 세워져 있습니까?

     

  본문은 예수님의 산상수훈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고 참된 열매를 맺으며 말씀 위에 집을 세우라는 말씀은 참된 믿음은 삶으로 증명된다는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는 좁은 길을 걷는 자들입니다. 신앙은 감정이나 형식이 아니라, 실제 삶의 자리에서 드러납니다. 좁은 길을 걷는 자로서, 진리와 순종으로 살아가는 자로서, 흔들림 없는 믿음의 삶을 세워 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모든 삶의 기초가 말씀 위에 세워져, 마지막 날 주님 앞에 섰을 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칭찬을 듣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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