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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_요한일서 2:28-3:12

  • Jan 4
  • 3 min read

     

28 자녀들아 이제 그의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 바 되면 그가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

29 너희가 그가 의로우신 줄을 알면 의를 행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줄을 알리라

1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라

2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

3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4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5 그가 우리 죄를 없애려고 나타나신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6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범죄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

7 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의를 행하는 자는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고

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9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10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나니 무릇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11 우리는 서로 사랑할지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소식이라

12 가인 같이 하지 말라 그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떤 이유로 죽였느냐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의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라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팀 티보우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내가 가진 가장 중요한 정체성은 운동선수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입니다.” 사람들은 그의 실력과 명성으로 평가하지만, 티보우는 흔들리지 않는 자신의 영원한 정체성을 붙듭니다. 그는 누구보다 당당하게 말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다.”

  오늘 본문도 우리에게 똑같이 선포합니다.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3:1). 우리가 어떤 환경에 있든, 세상이 우리를 어떻게 보든, 우리의 신분은 분명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자녀는 주님 앞에 담대합니다(2:28~29)

  요한은 성도를 “자녀들아”라고 부르며 “주 안에 거하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주님이 다시 오실 때 부끄럽지 않고 담대히 서기 위함입니다. 주님 안에 거하는 것은 의롭게 사는 삶을 통해 증명됩니다. 요한은 사람의 행동이 그의 소속을 드러낸다고 말합니다. 주님 안에 거하는 자는 그분의 의로우심과 무관하게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의로운 삶을 살아갈 때,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라는 사실이 드러납니다.

     

  자녀는 아버지의 사랑을 입은 존재입니다(3:1~3)

  요한은 감탄하며 말합니다.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3:1). 하나님의 사랑은 추상적인 감정이 아니라, 우리를 하나님의 가족으로 입양하신 사랑입니다(엡 1:5). 이 자녀 됨은 현재로 끝나지 않습니다. 지금은 감춰져 있지만,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우리는 완전히 변화될 것입니다. 부활의 몸으로, 주님의 형상을 닮아 변화될 것입니다(2절; 롬 8:29). 이 소망은 우리를 거룩한 삶으로 이끕니다. 장차 나타날 영광을 바라보는 사람은 오늘 자신을 깨끗하게 합니다. 자녀의 신분은 특권일 뿐 아니라, 거룩히 살아가게 하는 능력이 됩니다.

     

  자녀는 죄 대신 의를 택합니다(3:4~10)

  요한은 죄를 ‘불법’이라고 정의합니다.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하나님을 거스르는 반역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죄 가운데 머물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씨 곧 성령이 그 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생명의 능력이 자녀 안에서 역사하기에, 성도는 죄를 솔직히 고백하고 회개하며 돌이킬 수 있습니다. 이를 역으로 말하면, 계속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으며 괜찮다고 말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속한 자녀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삶의 열매를 통해 하나님께 속했는지, 아니면 마귀에게 속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행동은 하나님께 속했음을 보여 줍니까, 아니면 세상의 어둠에 속했음을 보여 줍니까? 하나님의 자녀는 죄 대신 의를 선택하며 믿음의 삶을 살아갑니다.

     

  자녀 됨은 사랑으로 증명됩니다(3:11〜12)

  마지막으로 요한은 자녀 됨의 가장 확실한 증거가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할지니”(11절). 이것은 처음부터 들은 메시지였습니다. 가인은 아벨을 미워했습니다. 결국 그 미움은 살인으로 이어졌습니다. 오늘 우리의 마음에 자리한 작은 미움은 우리를 어디로 이끌고 있을까요? 미움은 사람을 사망으로 이끌지만, 사랑은 생명으로 이끕니다. 오늘 교회와 가정 안에도 갈등과 오해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미움 대신 사랑을 선택할 수 있는 힘과 용기가 주어집니다.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결단입니다. 용서하고 섬기고 나누는 삶이 자녀 됨의 증거입니다.

     

  우리의 정체성은 세상의 평가에 있지 않습니다. 크리스천의 진짜 정체성은 오직 하나,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죄 대신 의를 선택합니다. 미움 대신 사랑을 선택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다!” 이 고백이 우리의 자랑이요, 소망이며, 우리가 걸어가야 할 영광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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