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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_여호수아 24:14-24

  • Dec 29, 2025
  • 3 min read

     

14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16 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하오리니

17 이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우리와 우리 조상들을 인도하여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올라오게 하시고 우리 목전에서 그 큰 이적들을 행하시고 우리가 행한 모든 길과 우리가 지나온 모든 백성들 중에서 우리를 보호하셨음이며

18 여호와께서 또 모든 백성들과 이 땅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을 우리 앞에서 쫓아내셨음이라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심이니이다 하니라

19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를 능히 섬기지 못할 것은 그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 너희의 잘못과 죄들을 사하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20 만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 신들을 섬기면 너희에게 복을 내리신 후에라도 돌이켜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시고 너희를 멸하시리라 하니

21 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아니니이다 우리가 여호와를 섬기겠나이다 하는지라

22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를 택하고 그를 섬기리라 하였으니 스스로 증인이 되었느니라 하니 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증인이 되었나이다 하더라

23 여호수아가 이르되 그러면 이제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들을 치워 버리고 너희의 마음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향하라 하니

24 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우리가 섬기고 그의 목소리를 우리가 청종하리이다 하는지라

     

  오늘 본문은 여호수아가 죽음을 앞두고 이스라엘에게 전한 말씀입니다. 그는 백성에게 하나님이 행하신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며, 오직 여호와만 섬기라는 결단을 촉구합니다. 여호수아의 당부는 성도 된 우리에게 믿음의 교훈을 전합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는 어떤 믿음의 결단을 해야 할까요?

  첫째,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온전히 드려야 합니다. 여호수아는 먼저 이스라엘에게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고 선포합니다. 여기서 ‘온전함’은 ‘완전함’을, ‘진실함’은 ‘진리’를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히 외적 행위가 아니라 전인격적 헌신과 내적 진실함을 의미합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에게 과거와 현재의 우상을 철저히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라고 명령합니다. 그리고 그는 ‘너희가 오늘 택하라’고 합니다. 이는 신앙에 중립이 없음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을 섬기든지, 우상을 섬기든지 분명히 선택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도 동일한 부름 앞에 서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종종 타협과 혼합 속에서 흐려집니다. 세상의 가치, 물질, 성공이 우상이 되어 하나님보다 앞설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일부가 아니라 전부를 원하십니다. 부분적 헌신이나 조건부 순종은 하나님 앞에서 참된 섬김이 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오늘 우리는 결단해야 합니다. 구원하시고 은혜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나의 삶을 온전히 드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의 삶을 사는 성도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둘째, 우리는 거룩하신 하나님만을 예배해야 합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이 거룩한 분임을 선포합니다. 거룩함이란 단순히 도덕적 완벽함이 아니라 전적으로 구별된 존재, 범접할 수 없는 하나님의 본질을 가리킵니다. 또한 그는 하나님이 질투하시는 분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언약 백성을 향한 절대적 사랑과 충성을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열심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이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따라서 조건적 순종, 형식적 신앙으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참된 신앙은 우상을 버리고, 회개와 변화를 동반한 헌신입니다. 여호수아의 경고는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값싼 결단이 아니라, 진실한 회개와 헌신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를 유혹하는 세상의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 한 분만 예배하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부름 받은 자리에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이스라엘은 다시금 여호수아 앞에서 “여호와만 섬기겠다”라고 고백합니다. 여호수아는 그들의 말을 가볍게 넘기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스스로의 증인으로 세웁니다. 이는 실천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이어서 이방 신들을 버리고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라고 촉구합니다. 섬김은 단순한 고백이 아니라, 구체적인 행동과 삶의 변화로 증명되어야 합니다. 마음을 하나님께 향하고 삶에서 우상을 제거할 때 비로소 결단은 참된 열매를 맺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를 동일한 소명으로 초청하십니다. 믿음은 교회 안에서의 고백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것은 일상의 삶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주일의 찬양이 월요일의 삶으로 이어지고, 가정과 직장에서 우리의 선택과 행동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보십니다.

  진정한 믿음은 말뿐인 고백이 아닌 삶으로 드러나는 진정한 헌신입니다. 우리가 걸어가는 믿음의 여정에도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겠다는 고백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 고백은 하나님께 드리는 구체적인 삶의 실천으로 증명되어야 합니다.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 섬기겠다”라는 여호수아의 고백이 오늘 우리의 고백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의 가정과 교회 공동체가 하나님만 섬기는 언약 백성으로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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