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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생명의 길_마태복음 19:13-22

  • 2 days ago
  • 3 min read

     

13 그 때에 사람들이 예수께서 안수하고 기도해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14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하시고

15 그들에게 안수하시고 거기를 떠나시니라

16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 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18 이르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19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20 그 청년이 이르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온대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2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영국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찰스 스터드는 촉망받는 청년이었습니다. 쾌활한 성격과 뛰어난 크리켓 실력으로 영국 최고의 스포츠 스타로 주목받으며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질병으로 생사의 기로에 선 형을 지켜보면서 이 땅의 부나 명예, 인기가 얼마나 덧없는지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삶을 예수님께 온전히 드리기로 결단합니다. 그는 막대한 유산을 모두 기부하고, 세계 곳곳을 다니며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WEC 선교회’를 설립해 46년간 헌신한 그는 이런 고백을 남겼습니다. “인생은 한 번뿐이고 곧 지나가고 말 것이나, 그리스도를 위해 한 일은 영원할 것이다.”

  찰스 스터드의 이 놀라운 선택은 본문의 부자 청년의 모습과 대비되며,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믿음이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이어진다는 중요한 교훈을 던져 줍니다.

     

  천국은 어린아이와 같은 자들의 것입니다(13~15절).

  사람들이 어린아이들을 예수님께 데려오자, 제자들이 꾸짖으며 그들을 물리쳤습니다. 당시 어린아이는 사회적으로 보잘것없는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어린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14절). 어린아이는 스스로 뭔가를 해낼 능력이 없기에 전적으로 부모에게 의존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어린아이처럼 전적으로 의지하는 믿음을 요구하신 것입니다. 천국은 나의 행위나 공로, 소유를 자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무능함을 인정하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을 의지하여 겸손히 주님께 나아오는 자에게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가난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내어놓는 겸손입니다.

     

  영생은 하나님을 의지함에 있습니다(16~17절).

  이어서 한 부자 청년이 예수님께 여쭈었습니다. “내가 어떤 선한 일을 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 이 질문에는 ‘내가 무엇을 더하면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까?’라는 율법주의적 태도가 담겨있습니다. 예수님은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고 대답하십니다. 즉 선한 행동으로는 스스로 구원에 도달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영생은 우리의 선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선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받는 것입니다.

     

  영생은 전적인 헌신을 요구합니다(18~22절).

  예수님은 율법을 대표하는 몇 가지 계명들을 열거하십니다. 그러자 청년은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오니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나이까?”라고 대답합니다. 그의 문제는 불순종이 아니라 ‘자기 의’였습니다. 또한 재물에 대한 의존과 두려움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중심을 정확히 찌르십니다.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여기서 ‘온전하다’로 번역된 단어는 ‘끝’, ‘목표’, ‘목적’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재물이 사실상 이 청년의 삶의 목적, 곧 우상이 되었음을 정확히 지적하셨습니다. 청년은 영생을 원했지만, 재물이라는 우상을 버릴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재물의 신을 버리고 참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따르라고 부르신 것입니다. 결국 청년은 근심하며 돌아갑니다. 문제는 돈이 아니라 돈이 그 마음을 붙잡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의 초대를 거절한 것은 영원한 생명을 놓친 비극적인 일이었습니다.

     

  영원한 생명의 길은 예수님을 따르느냐, 아니면 다른 것을 붙들고 사느냐의 문제입니다. 우리 마음을 붙잡고 있는 것이 돈일 수도 있고, 시간, 명예, 안정, 감정, 심지어 가족이나 자녀일 수도 있습니다. 찰스 스터드는 덧없는 세상의 영광 대신 영원한 가치를 선택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무엇을 선택합니까? 예수님을 따라 영원한 생명의 길로 나아가는 복된 결단을 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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