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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을 주시는 하나님의 승리_여호수아 10:29-43

  • Nov 30, 2025
  • 3 min read

     

29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막게다에서 립나로 나아가서 립나와 싸우매

30 여호와께서 또 그 성읍과 그 왕을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신지라 칼날로 그 성읍과 그 중의 모든 사람을 쳐서 멸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그 왕에게 행한 것이 여리고 왕에게 행한 것과 같았더라

31 여호수아가 또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립나에서 라기스로 나아가서 대진하고 싸우더니

32 여호와께서 라기스를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 주신지라 이튿날에 그 성읍을 점령하고 칼날로 그것과 그 안의 모든 사람을 쳐서 멸하였으니 립나에 행한 것과 같았더라

33 그 때에 게셀 왕 호람이 라기스를 도우려고 올라오므로 여호수아가 그와 그의 백성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더라

34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라기스에서 에글론으로 나아가서 대진하고 싸워

35 그 날에 그 성읍을 취하고 칼날로 그것을 쳐서 그 중에 있는 모든 사람을 당일에 진멸하여 바쳤으니 라기스에 행한 것과 같았더라

36 여호수아가 또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에글론에서 헤브론으로 올라가서 싸워

37 그 성읍을 점령하고 그것과 그 왕과 그 속한 성읍들과 그 중의 모든 사람을 칼날로 쳐서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그 성읍들과 그 중의 모든 사람을 진멸하여 바친 것이 에글론에 행한 것과 같았더라

38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돌아와서 드빌에 이르러 싸워

39 그 성읍과 그 왕과 그 속한 성읍들을 점령하고 칼날로 그 성읍을 쳐서 그 안의 모든 사람을 진멸하여 바치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드빌과 그 왕에게 행한 것이 헤브론에 행한 것과 같았으며 립나와 그 왕에게 행한 것과 같았더라

40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그 온 땅 곧 산지와 네겝과 평지와 경사지와 그 모든 왕을 쳐서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호흡이 있는 모든 자는 다 진멸하여 바쳤으니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41 여호수아가 또 가데스 바네아에서 가사까지와 온 고센 땅을 기브온에 이르기까지 치매

4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으므로 여호수아가 이 모든 왕들과 그들의 땅을 단번에 빼앗으니라

43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길갈 진영으로 돌아왔더라

     

  본문은 가나안 남부 지역 성읍들의 정복 기록입니다. 이 승리의 행진은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함께하신 결과입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이 경험하는 승리의 본질이 무엇인지 가르쳐 줍니다. 삶의 자리에서 맞닥뜨리는 영적 전쟁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첫째, 하나님이 약속하신 승리가 순종을 통해 완성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29~39절은 막게다에서 드빌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전쟁을 기록합니다. 핵심은 ‘여호수아와 온 이스라엘이 함께’ 움직였고, ‘여호와께서 명하신 대로’ 행했다는 점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주저하지 않고 전진했습니다. 순종은 하나님의 명령을 끝까지 실행하는 것으로 완성됩니다.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 과정은 이 진리를 분명하게 보여 줍니다.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믿고 순종할 때 그 약속의 성취를 경험하게 됩니다. 세속적 가치가 우선하는 세상에서, 나누고 전하라는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의미 없는 몸부림처럼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를 통해 약속을 성취하시고 구원 계획을 이루어 가십니다. 구원의 약속에 따라 오신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에게는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깨어진 세상에서 절망하는 영혼들에게 승리의 소식을 전하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약속이 반드시 성취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40~42절은 남부 가나안의 광범위한 지역 정복을 묘사합니다. 42절은 여호수아가 그 모든 왕들과 그 땅을 한 번에 점령할 수 있었던 이유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기 때문’이라고 밝힙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가나안 땅이 이스라엘에게 주어지는 역사가 진행되어 갑니다. 언약 성취의 주체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언약 성취 과정에 동참하게 하셔서 신실한 백성이 되도록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단번에 모든 것을 이루실 수 있지만 때로는 우리가 성장하고 준비될 시간을 주시며 약속을 이루십니다. 가나안 정복이 ‘한 번에’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긴 과정의 일부였던 것처럼, 우리의 승리도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집니다. 삶의 자리에서 약속을 이루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인내하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승리한 후에도 하나님 안에서 안식해야 합니다. 43절은 이스라엘이 길갈 진영으로 돌아왔음을 기록합니다. 단순한 위치 이동이 아닌 하나님의 약속과 임재의 상징인 진영으로의 귀환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전쟁이 끝나면 하나님과의 관계 중심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승리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순종의 시작입니다. 길갈은 요단강을 건넌 후 하나님의 역사를 기념하는 돌을 세운 장소이자, 할례를 행함으로 언약 백성의 정체성을 회복한 곳입니다. 즉 승리 후에는 자기 영광의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자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승리했을 때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공과 성취의 순간에 하나님께로 돌아가지 않는다면 교만해지고 이어지는 전쟁을 준비할 수 없습니다. 믿음의 여정에서 중요한 것은 승리의 순간뿐 아니라 승리 이후의 자세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안식하는 시간은 다음 사명을 위한 영적 재충전의 시간입니다. 하나님 백성으로서 싸움이 끝날 때마다 ‘길갈’로 돌아가 참된 안식을 누리십시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이 주신 승리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이 승리는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순종 가운데 완성됩니다. 승리 후에는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안식을 누려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 크고 작은 영적 전쟁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변함없으며 반드시 성취됩니다. 하나님이 승리하게 하시는 그날, 그 품 안에서 평안을 누리는 성도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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