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이긴다_요한일서 5:1-12
- HKPC
- Jan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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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2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4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5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6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이시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언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7 증언하는 이가 셋이니
8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은 합하여 하나이니라
9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언을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의 아들에 대하여 증언하신 것이니라
10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대하여 증언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11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12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주는 나의 피난처」의 저자 코리 텐 붐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유대인을 숨겨 주었다는 이유로 독일군에 체포되었습니다. 부모님과 언니는 수용소에서 죽임을 당하고, 그녀만 살아남았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독일 땅에 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그녀는 힘겹게 순종했습니다. 어느 날 집회 후, 자신을 고문했던 수용소 간수가 그녀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녀는 차마 손을 내밀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속으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주님, 저는 할 수 없습니다. 주님이 도와주십시오” 그때 성령의 능력이 그녀에게 임했습니다. 그녀는 그를 향해 손을 내밀며 말했습니다.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나도 당신을 용서합니다.” 코리 텐 붐의 삶은 요한일서 5:4의 선포를 그대로 증명합니다.
참된 믿음은 사랑으로 증명됩니다(1~3절).
예수님을 믿는 믿음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새 생명의 탄생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이제 하나님의 가족이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반드시 그의 자녀, 곧 형제자매를 사랑하게 됩니다. 신앙의 성숙은 믿음의 연수가 아니라 사랑의 깊이로 드러납니다.
하나님의 계명은 무겁지 않습니다. 순종이 짐이 되지 않는 이유는 사랑이 중심에 있기 때문입니다. 순종을 의무로 하면 버겁게 느껴지지만, 사랑으로 하면 기쁨이 됩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은 기쁨으로 순종하고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됩니다.
믿음으로 세상을 이깁니다(4~5절).
세상을 이기는 비밀은 믿음입니다. 여기서 ‘세상’이란 단순히 우리가 사는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 없이 자신을 주인으로 삼으려는 모든 가치 체계를 의미합니다. 그 세상을 이기는 길은 노력이나 도덕이 아니라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것, 곧 그분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현실을 외면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두려움 속에서도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눈입니다. 눈에 보이는 상황은 절망적이어도 예수님이 나의 구주이심을 붙잡을 때 우리는 승리합니다. 믿음은 상황을 바꾸기보다 내 마음의 시선을 바꿉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는 흔들리지 않습니다(6~8절).
예수님은 세례의 물로 사역을 시작하셨고, 십자가의 피로 사역을 완성하셨습니다. 그분은 세례 때 하나님의 아들이 되신 것이 아니라, 태초부터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세례와 십자가는 모두 그 사실을 세상에 드러낸 하나님의 증거였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성령께서 그 진리를 우리의 마음속에 확증하십니다. 성령님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깨닫게 하시고, 그 믿음을 단단히 붙들게 하십니다.
영생은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입니다(9~12절).
예수님은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17:3). 이 ‘안다’라는 말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인격적 친밀함을 뜻합니다. 구원받는 순간 이 생명이 시작되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마치 아기가 자라듯, 우리는 하나님을 더 깊이 아는 지식과 경험으로 자라 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아들 예수님과 깊이 동행하며, 그 안에서 영생을 더 깊이 경험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요한이 이렇게 선포한 것입니다.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다.” 오늘 예수님과 함께 사는 것, 그 자체가 영원한 생명의 삶을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믿음은 눈앞의 문제를 모두 없애 주는 마법이 아닙니다. 다만 우리를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과 연결시킵니다. 그래서 믿음이 언제나 승리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세상을 피하는 길이 아니라, 세상을 이기는 길입니다. 믿음의 중심에는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그분을 믿을 때, 그분 안에 거할 때, 우리는 이미 승리했습니다. 믿음이 반드시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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