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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거룩함을 요구하시는 예수님_마태복음 15:1-20

  • 7 hours ago
  • 3 min read

     

1 그 때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으로부터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2 당신의 제자들이 어찌하여 장로들의 전통을 범하나이까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하나이다

3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냐

4 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비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거늘

5 너희는 이르되 누구든지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6 그 부모를 공경할 것이 없다 하여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도다

7 외식하는 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 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일렀으되

8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9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하시고

10 무리를 불러 이르시되 듣고 깨달으라

11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12 이에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바리새인들이 이 말씀을 듣고 걸림이 된 줄 아시나이까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심은 것마다 내 하늘 아버지께서 심으시지 않은 것은 뽑힐 것이니

14 그냥 두라 그들은 맹인이 되어 맹인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하시니

15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옵소서

1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아직까지 깨달음이 없느냐

17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내버려지는 줄 알지 못하느냐

18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1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20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신앙의 본질에 대해 가르쳐 주십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 들은 누구보다 종교적 열심을 가진 자들이었지만 예수님은 방향이 잘못된 그들의 신앙을 지적하십니다.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하나님을 향한 마음의 중심이 신앙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삶의 자리에서 성도가 가져야 할 믿음의 자세는 무엇일까요?

     

  사람의 전통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바리새인과 서기관 들은 예수님을 비난하며 “어찌하여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지 않습니까? 왜 떡 먹을 때 손을 씻지 않습니까?”라고 묻습니다. 율법이 아닌 전통을 기준으로 판단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곧바로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의 전통 때문에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냐?”라고 되물으십니다. 그들의 ‘거룩한 전통’은 부모를 공경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너뜨리는 도구가 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드렸습니다’라는 고르반 서원으로 부모에 대한 책임을 회피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교회 전통, 가정의 문화 등이 말씀보다 앞설 때가 있습니다. 전통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매일의 선택 속에서 사람의 관습보다 하나님의 뜻을 우선하며, 말씀을 따라 사는 여러분의 걸음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움이 드러나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으로 분별해야 합니다.

  전통을 절대시하는 바리새인들에게 예수님의 책망은 큰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제자들이 “바리새인들이 이 말씀에 걸려 넘어졌습니다”라고 말하자, 예수님은 그들이 맹인 된 인도자들이며 결국 심판을 피할 수 없다고 단호히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심지 않으신 가르침과 인간의 전통에 근거한 신앙은 결국 뿌리째 뽑히고 만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시대에도 종교적 언어를 사용하지만 복음과는 거리가 먼 가르침이 있습니다. 형식과 외형을 앞세우고, 은혜보다 규칙을, 사랑보다 통제를 강조하는 지도자들도 있습니다. 그럴수록 우리는 더욱 예수님의 말씀으로 분별해야 합니다. 사람의 말이 아니라 성경이 무엇을 말하는지, 예수님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를 살피고 그 음성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의 기준과 방향은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어야 합니다.

     

  겉모습의 깨끗함보다 마음의 거룩함을 더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무리를 불러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고 말씀하십니다. 손 씻기나 음식 규례를 문제 삼던 바리새인들에게 예수님은 외적 기준이 아니라 마음을 점검하라고 가르치신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남에게 어떻게 보이는가에 더 신경 쓰며 예배 태도나 겉으로 드러난 경건함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보시는 것은 우리의 마음입니다. 겉으로는 점잖게 말해도 속에 비난과 시기, 미움이 가득하다면 그 입술의 찬양이 참된 예배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손의 청결이 아니라 마음의 방향입니다. 내 안에서 어떤 생각과 말이 흘러나오는지, 그것이 복음에 합당한지 주님 앞에 솔직히 점검하는 것이 거룩함의 출발입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참된 거룩함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가르쳐 줍니다. 바리새인들은 전통과 규례를 붙들었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과 마음을 의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은 겉으로 드러나는 깨끗함과 종교적 행위를 중요하게 여겼지만, 예수님은 마음에서 나오는 생각과 말, 태도가 우리를 진짜 더럽히거나 거룩하게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은 어디에 서 있습니까? 예수님의 말씀 앞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마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참된 예배자, 참된 제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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