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부으심으로 승리하라_요한일서 2:12-27
- Jan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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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받았음이요
13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14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18 아이들아 지금은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오리라는 말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
19 그들이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하였나니 만일 우리에게 속하였더라면 우리와 함께 거하였으려니와 그들이 나간 것은 다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함을 나타내려 함이니라
20 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
21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진리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 아니라 알기 때문이요 또 모든 거짓은 진리에서 나지 않기 때문이라
22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냐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23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으되 아들을 시인하는 자에게는 아버지도 있느니라
24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 처음부터 들은 것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아들과 아버지 안에 거하리라
25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은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26 너희를 미혹하는 자들에 관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27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정재훈 박사는 NASA로부터 ‘기적의 사나이’라 불렸습니다. 1986년 챌린저호 폭발, 2003년 컬럼비아호 사고는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사건이었습니다. 과학자들이 원인을 규명하지 못해 고개를 저을 때, 정 박사가 해결책을 내놓았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불가능해 보이는 난제를 풀어냈습니까?”라는 질문에 그의 대답은 놀라울 정도로 단순했습니다. “성경 말씀을 읽고 기도할 때 하나님이 지혜를 부어 주셨습니다.” 이 고백은 과학자 한 사람의 특별한 경험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 모두가 마지막 때를 어떻게 이기고 승리할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 줍니다. 성도의 힘은 세상의 지식이나 능력에서 오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기름 부으심에서 옵니다.
성도의 정체성을 기억하라(12~14절)
요한은 먼저 성도들에게 그들의 신분을 분명히 일깨웁니다. “너희는 죄 사함을 받았다.” 우리는 죄인이 아니라, 용서받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아이와 같은 신앙일 때는 하나님을 아버지로 아는 기쁨이 있습니다. 청년의 때는 영적 싸움이 많습니다. 유혹과 미혹이 끊임없이 몰려오지만, 말씀으로 악한 자를 이길 수 있습니다. 아버지의 자리에 이르면, 오랜 세월 하나님과 동행하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아이로만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말씀을 붙잡고 청년처럼 싸워 승리하며, 아버지처럼 성숙한 신앙으로 자라가야 합니다.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15~17절)
그러나 우리의 성장을 가로막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세상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세상은 하나님을 배제하는 가치 체계입니다. 세상은 합법적 욕구를 불법적 방식으로 채우라고 우리를 미혹합니다. 성은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선물이지만, 음란과 방종은 세속입니다. 안목의 정욕은 눈에 보이는 것마다 탐하게 만듭니다. 이생의 자랑은 내가 가진 것으로 남에게 강한 인상을 주려는 삶입니다. 요한은 단호하게 말합니다.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17절).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만이 영원한 생명 안에 거하며 복된 삶을 살게 됩니다.
적그리스도를 분별하라(18~23절)
요한은 지금이 마지막 때임을 알리며 경고합니다.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적그리스도를 분별하라고 명합니다. 신앙의 본질은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다”라는 고백입니다. 그리스도라는 말은 메시아, 곧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참된 왕, 참된 제사장, 참된 선지자로 오신 메시아이십니다. 그분만이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이 고백을 붙드는 사람은 마지막 때에 어떤 유혹과 핍박이 와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기름 부으심 안에 거하라(24~27절)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이 모든 미혹을 분별하고 승리 할 수 있을까요? 바로 성령의 기름 부으심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 안에 거하시며 진리를 가르치고, 거짓을 분별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이 닫혀 있으면 성령의 능력이 역사하지 못합니다. 위성 신호가 아무리 강해도 안테나가 꺼져 있으면 아무것도 수신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성도의 삶은 매일, 매 순간 성령님께 안테나를 세우는 삶입니다. 주일 아침 한 시간만이 아니라, 매일 말씀과 기도로 주님 앞에 나아갈 때 우리 삶 위에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성도의 승리 비결은 분명합니다. 나의 정체성을 기억하고, 세상을 사랑하지 말고 적그리스도를 분별하며, 성령의 기름 부으심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말씀과 기도로 주님 앞에 나아가십시오. 그 길이 영원한 생명의 길입니다. 그 길이 담대히 주 앞에 설 수 있는 길입니다. 오늘도 우리를 구원의 길이요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과 동행하며 승리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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